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후 3시 10분께 마포구 서교동사거리 인근 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현재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화 중이며, 큰 불길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홍대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화재로 연기가 크게 나면서 현장 일대에선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TBS교통방송은 SNS를 통해 “오후 3시 16분 현재 양화로(홍대입구역→합정역) 서교동4거리 조금 지난 지점 상가건물에 화재가 났다”며 “화재로 인한 진화작업으로 하위 1~2차로가 부분통제 됐으며, 연기가 많이 나고 있어 주변 도로가 정체되고 있다”고 전했다.
홍대 화재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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