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과 손잡고 미국 5G 무선망 장비 시장에 진출합니다.
삼성전자는 버라이즌과 5G 기술을 활용한 고정형 무선 액세스(FWA) 서비스 통신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7월부터 미국 11개 도시에 5G FWA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이 기술의 상용 서비스를 세계최초로 시작합니다.
5G는 모든 상품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IoT)의 핵심 기술로, 4G보다 10∼100배 고속통신이 가능해 고화질 동영상 등 대용량 데이터를 신속하게 송수신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20년까지 미국 내 많은 지역에서 광대역 5G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삼성전자는 이 분야의 새로운 진입자"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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