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칩 결함' 파문 확산...서버·PC·스마트폰 영향 우려

신인규 기자

입력 2018-01-04 14:28  

인텔의 CPU에 개인정보 해킹을 당할 수 있는 설계 결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CPU 프로세서는 커널메모리가 해킹당할 수 있는 취약점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커널메모리는 로그인 암호와 캐시파일 등 개인 정보가 저장되며, 인텔은 이같은 결함을 수년 동안 방치해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이같은 결함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패치가 필요한데 패치 이후 CPU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파문은 확산 중입니다.

인텔은 논란이 불거진 뒤 공식 성명을 통해 "관련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다음주에 공개할 계획으로, 다음 주로 예정된 CPU 취약점 패치가 일반적인 사용자에게는 무시해도 좋을 만큼의 성능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이에 대해 포로닉스 등 해외 전문가 커뮤니티에서는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 패치가 적용되면 서버나 가상화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성능 저하가 나타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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