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 가성비 좋은 웨딩상품 제공으로 '호응'

입력 2018-01-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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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신혼부부가 주거비를 제외한 결혼준비에 사용하는 평균비용이 6,639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결혼준비를 하기 위해 발품을 파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이에 보다 효과적으로 결혼 준비를 위해서 웨딩박람회를 찾는 예비부부들이 늘고 있다.

지난 1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린 `제 51회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에서는 가성비 좋은 다양한 웨딩 상품을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생애 단 한번뿐인 결혼식을 알차고 합리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10,000여 예비부부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뤘다.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에 참가한 한 예비부부는 "여러 업체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알찬 구성으로 이뤄진 패키지를 계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이번 신혼여행 박람회에서는 신혼여행상품 150만원 할인이벤트가 진행되 다양한 지역의 여행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었다. 또한 2018년 1월 한정 웨딩패키지 상품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문 웨딩컨설턴트를 통한 맞춤형 웨딩상품도 함께 제공되어 예비부부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후문이다.

폭넓은 가격대의 다양한 웨딩패키지 상품뿐만 아니라 한복, 웨딩홀, 예복, 예물, 신혼여행 등 결혼준비에 꼭 필요한 상품들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었으며 잔여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한 서울, 경기권 40여 웨딩홀 업체가 참여해 아직 웨딩홀을 준비하지 못한 예비부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웨딩앤아이엔씨의 곽기욱 전무는 "합리적인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제 52회 웨딩앤 신혼여행 박람회`와 같은 장소인 SETEC에서 차기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무료참가 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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