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절친 공효진, '지라시 사태' 입 열었다

입력 2018-01-0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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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공유 정유미 결혼설에 "왜 나랑은 안 날까? 참 미칠 노릇"
공효진, 공유·정유미 결혼 루머에 ‘입’ 열었던 까닭

정유미 공효진 발언이 연예가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배우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 루머가 불거진 가운데 같은 소속사 배우 공효진이 흥미로운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팬들과 누리꾼들은 이처럼 공효진이 ‘절친’ 공유와 정유미의 결혼설에 불만과 안타까움을 표시하자 ‘재미있다’ ‘우리도 웃겨서 미치겠다’ ‘이런 절친 처음이야’ 등의 반응이다.
정유미가 속한 매니지먼트 숲 대표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유와 정유미의 루머에 대해“곧 얼굴 한번 봅시다”라며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이를 접한 공효진도 해당 글에 댓글을 남기며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심경을 드러냈다. 공효진과 공유, 정유미는 같은 소속사의 한솥밥 식구로 특별한 우애를 과시하기로 유명하다.
공효진은 “참 미칠 노릇이다. 왜 나랑은 절대 안 나는 걸까? 그게 더 싫어!”라고 썼다. 이 글에 팬들이 반응하자 이후 댓글로 “우린 맨날 꽁남매야?”라고 올려 팬들과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유와 공효진은 2005년 SBS 드라마 `건빵 선생과 별사탕`에서 호흡을 맞춘 후 `공남매`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최근에는 SSG 닷컴 광고에 같이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공유(본명 공지철·39)와 정유미(35)가 지속해서 제기된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앞으로 루머 유포 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시간 이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 "지속해서 있는 배우들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유와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이어 2016년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소속사도 같아 지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에는 결혼식 날짜와 장소까지 담은 `지라시`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정유미 절친 공효진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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