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m의 높은 층고와 다락설계 공간활용 최적화
별도의 서비스 공간, 침실, 서재 등 다양하게 활용
민락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주거인프라 보유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차별화된 공간을 위한 특화설계 경쟁이 이어지면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한 설계가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아파트 청약, 대출 규제가 강화돼 주거용 오피스텔로 수요가 몰리면서 건설사들이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평면을 선보이는 것이다.
실제 요즘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아파트 같은 평면이 도입되고 천정고를 높이는 등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이러한 특화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임대수요 유치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실제 다락 설계 오피스텔은 단층 오피스텔 보다 높은 월세를 형성 중이다. 경기도 분당시 야탑역에 위치한 `분당 프리아` 전용면적 22~24㎡는 보증금 1000만 원에 월 60만~80만원에 세입자를 찾고 있다. 야탑역 인근 원룸형 오피스텔과 비교시 같은 보증금에 10만~15만 원 월세가 더 높다. 고양 장항동 `코오롱레이크폴리스lll` 전용면적 67㎡ 다락 구조는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가 105만원이다. 같은 보증금을 받는 단층형보다 월세가 15만원 정도 비싸다.
전문가들은 "수요자들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수요자 입맛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락 설계로 주거 편의를 높인 오피스텔이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락 설계가 적용된 오피스텔 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중흥건설이 1월 중 민락 공공주택지구 자족7 SF1-3블록에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27~84㎡, 546실로 조성되며 1~2층에는 약 1만3191㎡에 달하는 상업시설을 선보인다.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오피스텔은 민락 최초로 전 가구 4.3m의 높은 층고에 다락 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실거주를 위한 중소형에서 임대수요가 선호하는 소형까지 9개 타입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정주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롯데아울렛, NC백화점(예정), 메가박스, 이마트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며, 송산초교, 민락초·중교, 송현고교 등 학교와 인근 학원가가 단지 가까이에 밀집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 밖에도 부용산 조망이 가능하며 민락천 수변공원, 낙양물 사랑공원 등 도보거리에서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풍부한 교통 인프라도 갖췄다. BRT 광역버스, 세종 포천간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서울 및 수도권 주요도시를 30분~1시간 이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국도3호선 우회도로를 통해 외곽순환도로 이용이 수월해져 서울 접근성도 높아졌다. 지하철 7호선 연장(2025년 개통예정)이 계획돼 있고 의정부~군포 금정구간 GTX 노선도 추진된다.
상업시설은 중앙분수광장을 갖춘 광장형 상업시설로 조성돼 우수한 집객력을 갖출 전망이다. 일부 호실은 층고 6.2m의 높은 공간 활용도로 쇼핑, 키즈, 푸드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 가능하며 가시성도 극대화 했다. 민락지구 중심상업지에서 이어지는 대로변 코너의 스트리트몰로 조성돼 유동인구 유입 및 접근이 용이하다. 또 단지 중앙에 하늘정원 등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쾌적한 휴게공간이 조성돼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분양관계자는 "민락2지구 중심에 위치한데다가 중심상업지와도 가까워 배후수요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며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는 민락 최초로 오피스텔 전 타입 다락 설계로 선보여 투자자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민락2지구 중흥S-클래스 트와이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3번지에 위치하며, 1월 중 오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