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서울투자운용과 ‘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은행과 서울투자운용의 임대주택 공급과 관련하여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입니다.
우리은행과 서울투자운용은 임대주택 임차인에 대한 금융지원, 임대주택 매입과 건설에 대한 금융지원, 리츠설립에 대한 지분투자, 자산보관업무 등에 관해 상호간 우선 협상권을 갖습니다.
서울투자운용은 2016년 6월 설립 이후 ‘서울리츠 1,2,3호’를 통해 행복주택과 장기전세주택을 4,000세대 이상 공급했으며, 현재 1조 2,000억원의 자산을 운용중입니다.
올해도 임대주택을 2,000호 이상 공급하고, 복합개발사업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양 기관은 그동안 개별 사업단위별로 금융지원 서비스를 협의해 임대주택을 공급해 왔다”며, “이번 포괄적 협약을 계기로 서민 주거복지 안정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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