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지수(34)가 근황을 전했다.
신지수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귀척. 셀카도 안찍고 컨디션은 점점 안 좋아져서 슬픔. 나몰라 셀카 걍 던져브러”라는 글을 올리고 셀카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지수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긴 머리를 늘어뜨린 채 동안미모를 자랑하고 있다. 3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10대 소녀같은 외모가 눈길을 끈다.
신지수는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3일 4세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결혼한데 이어 현재 임신 13주차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라 태교에 전념하고 있는 신지수의 연예 활동은 출산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지수 측 관계자는 "당분간 건강 관리에 주력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지수 임신 (사진=신지수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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