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국내 론칭 6주년을 맞은 글로벌 사해화장품 기업 시크릿의 한국지사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조민호 마케팅본부 본부장이 취임했다.
2015년 7월부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에서 근무한 조민호 대표이사는 약 20년 동안 직접판매업계 및 홍보·마케팅 분야에 종사하며 브랜드 경영인으로서의 역량을 쌓아온 인물이다.
조민호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8년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의 목표와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융합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현시점에서 `변화`와 `상생`이 필요하다는 것.
그는 "인재들이 모이고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을 목표로 한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2018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며, 업계에서 구글 같은 존재가 되고자 한다"면서 "사업자들에게 공평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고 상호 존중과 존경을 바탕으로 하는 사업 문화를 조성하여 인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직접판매사업은 사업자간의 신뢰와 존중 경영이 곧 그룹의 실적으로 이어진다. 서로의 곁을 주고 마음을 얻는 비즈니스"라고 전하며 "상호 존중과 존경에 바탕을 둔 사업문화를 완성하여,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와 혜택을 주어 같은 조건에서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크릿 글로벌의 창업이념인 부의 공동체 가치와 공평하고 바른 경영문화를 통해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를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 대표가 밝힌 구체적인 시스템 개선 방안은 출퇴근 유연제와 창조적 아이디어 포상제, 외부 전문 교육 기회 제공, 새로운 인사제도, 공정한 인사평가, 정기적 외부 CAN 미팅 등이다. 복지제도도 개선될 예정이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생활용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글로벌 사해화장품 기업에서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