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이슈 쏟아지는 KTX울산역 인근, 신규 테마형 상가·오피스텔 266실 분양 눈길

입력 2018-01-10 17:16  



울산시는 제11회 울산시 건축위원회를 열고 ㈜롯데울산개발이 신청한 건축심의를 조건부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KTX울산역세권 선도사업인 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울산역 복합환승센터는 총사업비 2,519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로 올해 착공해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버스, 택시, 정거장과 주차장, 이동보도와 더불어 쇼핑몰과 아울렛, 멀티플렉스 시네마, 키즈파크 등이 환승 지원시설로 들어선다.

사업 효과는 생산유발 2,666억원, 부가가치 유발 915억원, 직접 고용창출 2,080명으로 분석됐으며 울산시 관계자는 "복합환승센터는 역세권과 서부권 개발의 핵심시설로서 지역개발 촉진과 동시에 동남권의 광역교통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KTX울산역 인근은 6개 산업단지, 울산과학기술원 등의 근로자와 정부 세종청사 등 출장이 잦은 시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관광을 위해 울산을 찾는 방문자수 증가도 조심스럽게 점쳐지는 상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속적인 배후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KTX울산역은 롯데복합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상권이 재편될 것"이라며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지식산업센터, 전시컨벤션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와 권리금 부담 없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등 잠재된 가치 또한 풍부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KTX울산역세권 개발과 롯데복합환승센터를 온전히 누리는 신규 수익형부동산 상품들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본격적인 공급이 시작되는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는 상업시설 75실(1층~4층)과 소형 오피스텔 266실로 구성된 신규 복합단지로 업무상업용지 내 유일하게 대형수변공원과 접하고 있으며 12가지 특색 있는 테마형 상가로 들어서 높은 집객력이 기대되고 있다.

상업시설은 1층 20실과 2층 18실, 3층 18실, 4층 18실로 구성되며 유러피안 복합스트리트몰 형성과 더불어 Sky-Walk(공중보행데크)가 적용된다. 또한 2층, 4층에는 유럽형 테라스가 적용돼 우수한 상권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장 관계자는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KTX울산역 이용고객 및 역세권의 풍부한 배후수요 등 연간 약 2천6백만 명의 유동인구 발생이 예상된다"면서 "오피스텔 266실 및 롯데복합환승센터(롯데복합몰) 약 3천 명의 근로종사자가 발생, 고정배후수요까지 놓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울산 KTX 월드메르디앙12의 모델하우스는 1월 중순 오픈 예정이며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1606-11에 위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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