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애린 집안 "모두가 다 별장 있다고 생각…왕따 당해"

입력 2018-01-11 09:06   수정 2018-01-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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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애린의 금수저 언급이 화제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유복한 집안 출신이라는 점이 알려진 이유애린은 “예전엔 모두가 다 별장을 가지고 있다고 착각했다. 어렸을 때부터 매해 여름 마다 별장에 간 기억이 있다. 그걸 무심코 말했다가 사람들이 날 멀리하는 걸 보고 처음엔 왜 그런지 몰랐다”라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대형로펌 대표라고 소문난 아버지에 대해 “아버지는 사업가다. 저는 법에 대한 걸 전혀 모른다. 대형로펌 대표는 전혀 아니다. 제가 오디션을 아버지의 힘으로 붙어 낙하산으로 데뷔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유애린은 “난 은수저다. 금수저는 재벌가 자제들이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해외로 나가는 그런 분들이다. 난 단지 유복하게 자랐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유애린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나인뮤지스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아버지가 대형로펌 출신의 변호사, 어머니는 미스코리아 출신 등이 알려지면서 금수저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이유애린은 아버지는 사업가일 뿐이라며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 사진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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