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GS리테일이 카카오톡 챗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카카오는 역삼동 GS리테일 본사에서 임지훈 카카오 대표, 조윤성 GS25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GS25편의점 이용에 사용될 카카오톡 챗봇을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카카오I 오픈빌더`를 GS리테일에 제공해 GS25가 서비스 중인 ‘나만의냉장고`의 기능을 카카오톡 챗봇으로 공동 개발하게 됩니다.
나만의냉장고는 GS25 편의점에서 제공되는 증정품을 보관해 GS25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기반으로 구현되는 챗봇을 통해 이용자는 별도 앱 없이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나만의냉장고를 이용하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정호 카카오 카톡사업전략담당 이사는 "GS리테일과의 협력으로 카카오톡 챗봇을 일상 생활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카카오톡 챗봇을 활성화 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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