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국제뉴스] 가상화페, 韓 정부 규제 강화 우려에 하락세
韓 정부의 규제 강화 우려가 가상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투자자는 "한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가상화폐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한 곳이다"라고 말하며 "한국에서 가상화폐 거래가 금지되면 가상화폐 가격은 더 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인베스팅닷컴의 애널리스트 나이트는 "이번 사태로 비트코인 1차 지지선인 1만 4000달러가 무너졌다"라며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또 코인데스트의 애널리스트 갓볼도 "비트코인은 최대 72시간 내 1만 달러까지 하락 할 수도 있다" 면서도 만약 한국 정부의 규제 우려가 완화되면 비트코인이 다시 1만 7000달러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리플은 지난 며칠 동안 비트코인보다 더 빠른 추세로 하락했습니다. 리플코인의 성장세은 개발사`리플`의 독점 우려로 인해 약화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에서 "은행에서 리플 플랫폼을 이용할 때 달러와 유로 등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지적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리플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와중에 리플의 개발사는 송금회사 머니그램과의 제휴에 성공했습니다. 리플사의 CEO는 인터뷰를 통해 "리플은 비트코인 보다 저렴한 가격과 빠른 결제로 경쟁력있는 상품이다" 라며, 리플이 계속 성장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 동향>
2018년 01 월 12월 오전 7시 15분
비트코인 현물은 -7.2% 빠져 13570 달러선에서, 비트코인 선물은 7.8%빠져 13300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6.5%내려 1180달러선에서, 리플은 1.6% 하락해 1.95달러선 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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