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Cheetah)의 2018년 첫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치타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비틀비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지난해 1월 발표한 ‘BLURRED LINES’ 이후 치타가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비틀비틀’은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모두가 단 하나의 존재이기에 특별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사람들 눈에 보이는 것은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이지만, 그 안에는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는 이들 중의 ‘한 사람’인 치타 본인의 모습을 이번 곡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치타는 인기 프로듀서 겸 DJ듀오 샘앤스펙(SAM&SP3CK)과 함께 이번 싱글 프로듀싱 호흡을 맞추며, 이전보다 조금 더 성숙해지고 완성도 있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치타가 본업인 뮤지션으로 돌아와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인 만큼, 오랜 시간 고민하고 작업한 흔적이 곡 곳곳에 묻어 있다”며 “치타에게서만 접할 수 있는 독보적인 래핑과 리스너들의 공감을 자아낼 진솔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인만큼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치타는 12일 밤 11시 59분부터는 서울 강남구 청담메이드 클럽에서 본인의 국내 첫 단독 공연이자 브랜드 파티 ‘醉 CHI PARTY(CHoose Identity PARTY)’를 개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