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오피스텔에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 첫 지원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1-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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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오피스텔 임대사업자에게 최초로 종합금융보증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해 있으며, 토지매입부터 건축, 임대운영 및 분양전환까지 보증금액 200억원 대해 8년간 장기로 지원합니다.
임대사업 종합금융보증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기금건설자금보증, 모기지보증을 통해 전 임대사업 기간을 종합적으로 보증하는 상품입니다.
지원대상은 사업승인을 받은 임대 사업장으로 총사업비의 70%까지 자금을 조달할 수 있으며, 보증수수료는 보증 종류 및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세입자는 장기적인 임대를 보장받아 주거의 안정이 이루어지며, 임대사업자는 임대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습니다.
HUG측은 이번 보증을 통해 임대사업자는 금융비용을 연 3∼4%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중소규모 오피스텔 임대사업에 대한 보증을 통해 임대주택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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