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 코드원, 문수인 농구 Q·A

입력 2018-01-19 18:38   수정 2018-01-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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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자도 있고, 진 자도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각 팀의 농구 Q·A는 읽고 가자. (※ 다음 대회를 위해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출전 팀의 인터뷰를 풀어봅니다.)



코드원 팀, 모델 문수인 선수 입장.

코드원은 이런 팀이다? 저희 팀은 모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평균 신장이 188cm 정도인 게 큰 장점이죠. 덕분에, 수비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팀!

경기할 때는 유독 유리할 것 같은데. 키가 큰 것이 득점으로 이어진다고 보나요? 물론, 골대가 위에 있기 때문에 키가 큰 게 유리한 점은 분명히 있어요. 그렇지만, `키가 크다 = 농구를 잘 한다`는 절대 아닌 것 같아요. 다른 팀 선수들과 비슷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도, 안 될 때도 있거든요. 키가 크면서 유연성이 남다르든가, 힘이 강하든가 하는 요소가 갖추어져야 하더라고요.

코드원의 전술? 일급비밀이지만, 이미 예상하실 것 같아요. (웃음) 고공 농구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팀에서 맡은 포지션. 저는 센터를 맡고 있어요. 키가 192cm라, 팀에서도 큰 편에 속해서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죠. 농구를 워낙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센터로 뛰어왔고요!

그럼 수인씨 키가 팀 평균 신장보다도 큰 거네요? 네, 저희 팀 평균 신장보다 조금 더 큽니다.

주요 스킬? 드리블로 상대를 제치고 돌파하는 스타일을 추구해요. 공격 리바운드 얻어 골 밑에서 존재감 있게 하는. 유연한 플레이어예요.

우리 팀 에이스. 수인 씨 빼고요! 저 빼고요? (웃음) 저희 팀 에이스로 모델 후배 유현우 선수를 꼽을게요. 이 친구도 어릴 때부터 농구를 해왔고, 저와는 다른 포지션인 가드를 맡고 있는데. 운동신경도, 기운도 좋은 선수죠! 지켜봐 주세요.

팀 분위기는 어때요? 개그맨 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유쾌해요, 절대 시크하지 않아요! (웃음)

가수&배우&개그맨 등 다양한 엔터테이너가 뭉쳐 있는 다른 팀과 비교해, 모델들의 집합체라는 점이 유독 눈에 띄죠. 수인씨뿐 아니라 정의철, 이시우, 김무영 선수 등. 팬들도 적극적으로 코트에 응원을 나오는 편인가요? 코드원 팀을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이 따로 계세요! 오실 때마다 챙겨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미안하죠. 그래도 오시는 분들 얼굴 다 기억하고 있습니다. 늘 감사하다고 표현하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모델 활동 외에 <버저비터>(tvN)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어요. `농구하는 모델`로 주목받는 기분은 어때요? 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농구를 통해서 또 다른 팬분들이 생겼어요. `농구하는 모델`이라고 하면, 문수인이 떠오른다는 것. 하나의 아이콘이 된 기분? 감사하죠.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이번 대회는 확실히 좋은 뜻으로 열린 행사죠.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후원하는. 네, 일단 대회 자체도 멋진데, 취지 자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팀이 침체기였는데 이번 기회로 다시 각오를 다지는 분위기가 됐으면 해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어요.

키워드 질문 : 패션 & 농구, 닮은 점? 닮은 점이 있어요. 패션도 개인의 멋과 자신감을 표현하는 수단인 것처럼, 농구도 코트 안에서 선수마다 자신의 멋과 자신감을 드러낼 수 있는 통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 <2018 KCBL 연예인 농구대회 TV> `주요 장면 복습` VOD 영상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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