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서민정 가족이 캐나다 토론토에 거주하고 있는 ‘절친’ 선예의 집에 방문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타향살이 ‘이방인’에서 서민정 가족은 무려 12시간 운전을 해 캐나다 토론토로 떠난다.
세 사람은 ‘뉴욕 시트콤 패밀리’ 답게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연신 엉뚱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서민정은 12시간 운전으로 지친 남편 안상훈을 위해 ‘끝말잇기’ 배틀을 벌였다. 오랜 시간 해외에서 생활한 안상훈은 9살 딸 예진보다도 못한 한국어 실력으로 연신 오답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서민정 가족은 미국에서 캐나다로 국경을 넘으며 세계 3대 폭포로 꼽히는 나이아가라의 절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세 사람이 전하는 짧지만 애정 넘치는 여정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절친’ 선예와 만남을 가진 서민정은 “정말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라며, “선예가 ‘이방인’으로서 겪어온 과정이 정말 많이 공감됐다”고 말했다. 한국 스타에서 외국 땅의 이방인이 된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의 우정에 관심이 모아졌다는 후문이다.
서민정-민선예 두 ‘절친’의 만남이 공개되는 JTBC ‘이방인’은 21일 일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이방인 서민정 선예 (사진=JTBC)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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