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경영협약 체결…"손익 1조원 조기달성"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2일 금융지주 사업별 부문장과 경영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경영협약은 김 회장이 지난 15일 자회사 대표이사 경영협약식에서 밝힌 경영체질 개선과 목표손익 1조원 조기달성 계획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NH농협금융은 인사이동을 마무리하고 조기에 사업추진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경영협약 체결시기를 1개월 가량 앞당겼습니다.

NH농협금융은 최근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글로벌사업 강화, 디지털 금융회사 전환, 시너지 극대화 등을 중심으로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날 경영협약식에서 “자회사들이 고객가치 중심의 영업력 제고 등 경영체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조기사업추진을 위해 다음달 초부터 NH농협금융 자회사 7곳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경영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