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취소하면서까지 군대 택한 정용화"…3월5일 입대 소식에 '싸늘'

입력 2018-01-26 13:04   수정 2018-01-26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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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빨리 갈 수 있는 군대를 이제서야 가네요."
최근 경희대 대학원 입학 논란으로 뭇매를 맞은 씨엔블루 정용화가 오는 3월 5일 입대한다.
FNC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정용화가 입영을 통보받고 3월5일 입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18 JUNG YONG HWA LIVE [ROOM 622]’ 1월27일 홍콩 공연을 끝으로 부득이하게 향후 예정되어 있는 해외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며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관심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아 있는 해외투어 공연은 적절한 절차를 통하여 피해를 보시는 분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또한 개최 공지가 나간 씨엔블루 향후 투어에도 참석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별도의 공지를 드릴 예정이다. 국가의 부름에 성실히 군복무를 한 후 건강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3월 5일 갑작스런 입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렇게 빨리 갈수 있는거를(tecj****)", "89년생 스타트아닌가? 명예회복하고 가요(anes****)", "대단하다 군 회피 처벌도 안 받고 강추위도 피해서 군대가네(ejrw****)", "올해 활동 다 하고 건강히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이렇게 투어가 남아 있는채로 떠밀려서 가게 될 줄은(rnde****)", "모두가 예상한 시나리오네(sine****), 이렇게 빨리 갈수 있었던 것을... 군대로 속죄받기 미션받는 느낌(tecj****)", "어차피 군대갈 생각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가는건 아닌것 같은데... 갈 때 가더라도 억울한 건 다 풀고 진실은 알리고 가야지(pote****)" 등 반응을 보였다.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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