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빵 안줘요"…외식업계 가격 올리고 서비스 줄이고

이준호 부장

입력 2018-01-28 09:49  



새해 들어 외식업계에서 음식 가격을 올리거나 기존에 제공하던 서비스를 축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등을 해소하기 위해 업체들이 찾아낸 자구책으로 해석됩니다.

업계에 따르면 `오복미역`은 이번달부터 1만원대인 일부 미역국의 가격은 1천원 인상했고 `신전떡볶이`도 가격을 500원 올렸습니다.

`고봉민김밥`도 가격을 300~500원 상향했고 `미스사이공`도 점포별로 쌀국수 가격을 10~15% 정도 올렸습니다.

앞서 롯데리아와 KFC, 놀부부대찌개, 신선설농탕 등도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 바 있습니다.

가격 인상이 부담스러운 업체들은 빵이나 음료수 서비스를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무료로 제공하던 식전 빵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중단했고 일부 치킨집도 콜라를 유료화하고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