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무어페인트가 국내 최초로 스크래치/오염방지 친환경 페인트 `SCUFF-X(이하 스커프-엑스)`를 공식 런칭했다.
스커프-엑스는 친환경을 기본으로 호텔, 병원, 매장/쇼룸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과 가구에 적용 가능한 제품이다. 강한 물리적 마찰에 저항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상업공간에서 탁월한 도장 성능과 보호 기능을 발휘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최고급 인테리어용 페인트다.
특히 경화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제품이 아닌 1액형의 편의성까지 갖춘 가장 진보된 기능성 페인트로, 1액형 수성 도료로 2액형 유성 도료를 대체하는 강한 내구성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곰팡이와 주요세균의 발생 및 번식을 억제하는 향균 기능이 함유되어 있으며, 뛰어난 발림성과 은폐력을 통해 최상의 작업성을 제공한다. 벤자민무어만의 4,000여 가지 컬러의 조색이 모두 가능하며 무광, 에그쉘광의 2가지 광도로 출시되었다.
앞서 스커프-엑스는 글로벌 SPA브랜드인 H&M과의 협업을 통해 피팅룸에서 스크래치 방지 기능에 대한 성능시험을 거쳤다. 시공 전 도장된 표면에 옷걸이, 신발, 립스틱 등으로 지속적인 오염과 스크래치가 발생했고, 스커프-엑스 적용 4주 후 새것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 외에도 우수한 세정력과 반복 세척에도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대형프로젝트와 다중이용시설에 최적화된 페인트로 평가받고 있다. 자체적으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탁월한 흠집 방지 및 세정 성능을 갖고 있는 것은 물론 도장된 표면에 오염과 흠집 발생을 초기에 방지해 유지보수에 소비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벤자민무어페인트 관계자는 "초기 투자비용 대비 지속적인 관리 비용(리터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B2B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이와 함께 친환경 다중이용시설을 늘려 나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스커프-엑스는 벤자민무어페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고객센터 또는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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