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밥바룰라` 배우들이 무대인사와 최고령 미소지기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7일 배우 박인환과 임현식, 윤덕용, 최선자, 김인권, 이은우, 최정후, 그리고 이성재 감독은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인사는 CGV 영등포를 시작으로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용산아이파크몰, 대한극장, CGV 피카디리1958, 롯데시나메 장안, CGV 왕십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까지 서울지역 10개 극장에서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열기는 `시니어벤져스`의 인기도 실감하게 했다.
특히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미소지기 이벤트에선 그동안 현장에서 직접 만나기 어려웠던 박인환과 임현식, 최선자 등 원로배우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영환(박인환)부터 아내 바라기 순호(신구), 순정 카사노바 현식(임현식), 새 출발을 꿈꾸는 덕기(윤덕용) 등 다양한 아버지들의 모습을 국민 휴먼 코미디로 풀어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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