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닉스, 中 ‘치후’ 투자유치...비트코인뉴(BTN) 상장

고영욱 기자

입력 2018-01-29 19:09  


오는 2월 서비스 시작을 계획 중인 한·중 합작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가 ‘북경 치후 투자관리유한공사’와 투자 유치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북경 치후 투자관리’는 중국의 보안 솔루션 기업 `치후360(Qihoo 360 Technology Co. Ltd.)’의 계열사로 국내외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설립된 금융투자회사입니다.

치후360은 중국 최대의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치후360의 인터넷 보안 제품 사용자는 PC 솔루션 7억명, 스마트폰 솔루션 5억명에 달합니다.

양측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블록체인 보안 기술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블록체인을 응용한 보안과 거래소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 구축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지닉스는 비트코인뉴(Bitcoin New) 재단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26일 비트코인에서 포크된 BTN을 향후 지닉스 거래소에 상장키로 했습니다.

BTN이 국내 거래소에 상장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닉스는 또 중국 1위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진써차이징(Jinse Finance)’과 제휴해 국내 고객들에게 해외 블록체인 동향에 대한 정보를 독점 제공키로 했습니다.

지닉스 측은 “현재 중국 최대 하드웨어 지갑 업체 ‘쿠션’과 협업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해외 유력 기업들과의 사업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안전하고 편의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경준 지닉스 대표는 “중국 최고의 보안 솔루션 기업인 치후360과 투자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지닉스 거래소의 보안 시스템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기술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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