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소가치 높은 소형 평형, '용현동 베르우스M' 주목

입력 2018-01-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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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주택 전용면적 22~59㎡, 오피스텔도 구성
송산역, 탑석역 역세권과 상품성까지 두루 갖춰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기준 1~2인 가구수가 1046만4781가구로 이는 총 가구수(1936만7696가구) 대비 54%를 차지하는 수치다. 또 지난해 통계청은 `2015~2045년 장래가구추계`를 발표해 전국 1~2인 가구의 비율이 꾸준히 늘 것이며 그 비율은 2030년 65.5%, 2045년 7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소형 주거시설 공급은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10년 간 전국에 전용면적 60㎡ 미만 아파트는 44만8583가구가 공급됐다. 전체 공급량(241만2574가구)의 18% 수준이다.

시세 상승폭도 소형이 대형보다 크게 나타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소형(전용면적 60㎡ 미만)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989만원으로, 3년 전(816만원)에 비해 21.2% 상승했다. 반면 중형과 대형은 각각 19.4%, 15.99% 올랐다.

이에 소형 평형 수요자들을 위한 주거상품들도 호황이다. 지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공급된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아파텔, 즉 주거형 오피스텔로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에서 나왔는데 전용 59㎡타입은 구 18평 아파트와 유사하게 공급돼 113.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같은 해 별내신도시 내 분양한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는 생활숙박시설이란 다소 생소한 상품으로 공급됐다. 이 단지 역시 평균 8.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사흘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 의정부시에 `용현동 베르우스M`가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용현동 베르우스M은 지하 1층~지상 20층, 총 218세대 규모며 공동주택 전용면적 22~59㎡ 20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3~70㎡ 17실로 구성된다. 희소가치 높은 평형대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 실제 지난 26일(금) 개관한 홍보관에도 많은 인파가 방문해 높은 인기를 실감케 한 바 있다.

또 용현동 베르우스M은 입지도 우수하다. 연장 개통이 확정된 지하철 7호선 탑석역(예정)이 걸어서 5분 거리에 들어선다. 2018년 착공해 향후 개통되면 탑석역에서 강남구청역까지 40분대에 도달 가능할 전망이다. 강남이 가까워야 뜬다는 것은 부동산시장 불물율로 통하기 때문에 용현동 베르우스M 역시 개통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또 의정부를 시작으로 청량리~삼성~군포 금정을 잇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은 오는 2019년 착공, 2024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 추진이 한창이다. 내년에는 민락-도봉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기존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며 가까운 민락IC를 통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을 갖췄다.

생활인프라도 주목할 만하다. 롯데아울렛, 이마트,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 대형쇼핑시설이 인접하고 영화관, 경기북부청사, 대형병원 등도 가깝다. 또 용현초, 부용초·중·고교, 솔뫼초·중, 영석고 등 학교도 주변에 많다.

상품성도 우수하다. 용현동 베르우스M은 전 가구 현관 중문을 설치할 예정이며 LG 트롬 스타일러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 IoT 홈시스템도 3년 간 무상 제공할 예정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쉽게 제어할 수 있고 실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현동 베르우스M 홍보관은 의정부시 민락동 792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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