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간장’ 이열음, 홀연히 사라졌던 이유는 바로 김선영 때문이었다

입력 2018-01-3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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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간장’ 이열음이 말없이 2007년 말없이 이정신을 떠난 이유가 드디어 밝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 8화 방송에서는 지수(이열음 분)가 10년 전 갑자기 가람도를 떠난 이유와 큰 신우(이정신 분)를 밀어낼 수 밖에 없었던 사연, 지수(이열음 분) 반지의 정체까지 방송 내내 반전이 휘몰아쳤다.

동창 모임에 간 지수(이열음 분)는 술에 취해 큰 신우(이정신 분)를 학창시절 담임 선생님으로 착각했다. 그리고 큰 신우(이정신 분)에게 1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힘들어해 무언가 가슴 아픈 사연이 있었음을 짐작케 했다.

병원에서 지수(이열음 분)를 지켜보던 작은 신우(서지훈 분)는 지수(이열음 분)가 배 멀미가 심해 배를 타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지수(이열음 분)가 엄마(김선영 분)의 반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또한 우연히 알게 돼 의아해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작은 신우(서지훈 분)와 함께 2007년 지수(이열음 분)가 갑자기 떠난 이유를 쫓던 큰 신우(이정신 분) 앞에 울먹이며 나타난 지수(이열음 분).

지수(이열음 분)는 10년 전 엄마(김선영 분)의 사고가 있었던 날 이야기를 어렵게 털어놓는다.

10년 전 그 날, 지수(이열음 분)는 신우 엄마(김선영 분)의 부탁으로 배 표를 양보했고 신우 엄마(김선영 분)가 고마움의 표시로 반지를 선물로 주었던 것.

충격적인 이야기에 말을 잇지 못하는 큰 신우(이정신 분)와 모든 사실을 털어놓고 거리를 방황하며 오열하는 지수(이열음 분)의 모습으로 이 날 방송은 끝이 났다.

앞으로 최종화까지 2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는 OCN 첫사랑 원상복구 로맨스 ‘애간장’은 매주 월, 화 밤 9시 OC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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