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레인즈가 보아 `대표님`을 만났다.
레인지는 지난 4일 공식 SNS에 보아와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만난 보아와 레인즈 멤버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보아와 레인즈의 훈훈함은 비단 가요계 선후배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바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각각 국민프로듀서를 대표하는 `대표님`과 연습생으로 인연을 쌓았기 때문이다.
특히 보아는 `프로듀스101` 시즌2 방송 당시 가요계 선배로서 트레이너들과 함께 연습생들의 무대를 이끄는 것은 물론, 카메라 밖에서도 현재 레인즈 멤버들에게 조언과 상담을 아끼지 않으면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레인즈 역시 보아와의 사진과 함께 "보아 대표님을 만나는 순간이 오게 돼 정말 감격스러웠다"면서 "오늘 해주신 따뜻한 응원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는 레인즈가 되겠다"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레인즈는 지난 23일 새 앨범 `SHAKE YOU UP`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Turn it up`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곡 `Turn it up`은 섹시 카리스마의 콘셉트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동시에 녹여 팬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레인즈의 새 앨범에는 멤버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소년에서 남자로 성장하는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으며, 멤버 이기원이 신곡 `Turn it up`의 작사·작곡·편곡, 장대현과 변현민이 랩 메이킹에 참여해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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