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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반도체 공장 30조 투자...이재용 첫 결단

조현석 부장

입력 2018-02-07 07:33  


<앵커>

삼성전자가 30조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 반도체 단지에 제 2 생산라인을 건설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처음 나온 대규모 투자 결정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현석 기자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경영위원회를 열고 평택에 반도체 공장을 추가 건설하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영위원회는 이사회 산하 조직으로, 대규모 투자를 논의하는 합의기구입니다.


평택 반도체 생산 2라인의 투자 규모는 1라인과 비슷한 30조원이 될 전망이며, 내년 상반기 완공이 목표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면서 "생산 제품, 투자 규모, 가동 시기 등은 시황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삼성전자가 이미 지난해부터 검토해온 사안이지만, 이 부회장이 석방된지 이틀만에 투자계획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부회장 구속 수감 이후 지난 1년간 대규모 투자나 인수합병이 사실상 중단되는 등 경영 공백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삼성이 경영 정상화의 속도를 내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됩니다.

한국경제TV 조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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