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영화 `염력`이 관객들의 혹평 속에 흥행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에 반해 영화 `신과함께`의 관객수는 여전히 신기록 경신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염력`은 2~4일 1051개관에서 1만5631회 상영, 47만1778명을 불러 모았다. 이 기간 매출액은 39억원, 매출액 점유율은 24.2%였다.
개봉 전 `염력`은 데뷔작인 `부산행`으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차기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개봉 후 일부 전개 등 지적을 받으며 평점 하락을 기록했다. `염력`의 좌석 점유율은 개봉 당일 21.1%에서 6일 4.5%로 급락했다.
반면 `신과함께-죄와벌`은 관객수가 1400만을 돌파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신과함께`의 누적관객수는 1423만 2665명으로 역대 2위인 국제시장(1425만명)을 바짝 추격 중이다.
특히 개봉한지 두 달이 돼가고 있음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당당히 과시하고 있다.
/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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