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결론'...안철수 반응은?

입력 2018-02-08 09:11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 당명, 약칭 없이 `바른미래당`
바른미래당 왜? 국민-바른 통합당, `미래당` 사용 못해
`미래당` 사용 못 하게 돼 유승민 최초 제안한 이름으로 변경

바른미래당 당명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만드는 신당의 이름이 `바른미래당`으로 결정됐기 때문.
미래당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게 돼 유승민 대표가 최초 제안한 ‘바른미래당’이 결국 웃게 됐다.
양당 통합추진위원회는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이 때문에 바른미래당은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한 상태다.
통추위 대변인인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은 "약칭 없이 `바른미래당`으로 할 것"이라면서 "당명 응모자 중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9일 PI(party identity·정당 이미지)와 함께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지난번 당명 결정 때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가 제안했던 것"이라면서 "국민의당 쪽에서는 `국민`이라는 단어가 빠지는 데 대한 반감이 있을 수 있지만, 미래 지향이라는 취지를 살려 바른미래당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통추위 대변인인 바른정당 유의동 의원은 바른미래당 당명과 관련 "한 두 분 정도 반대하는 이가 있었지만, 크게 논란이 있지는 않았다"며 "당명 후보가 단수로 올라왔고, 기획분과위원회의 의견을 추인하는 방식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른미래당을 결정하기에 앞서 양당은 지난 2일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당명 `미래당`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원외정당인 우리미래`가 지난 5일 `미래당`을 약칭으로 쓰겠다고 신청한 데 따라 중앙선관위가 통합신당 명칭으로 `미래당` 사용을 불허했으며, 이에 양당은 새로 당명을 논의해왔으며 최종적으로 바른미래당을 선택하게 됐다.
바른미래당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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