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지난해 매출액 1천812억원과 영업익 9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36%,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수치입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 압도적인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메디톡스는 이번 달 시판허가 신청을 완료한 메디톡신의 중국 진출과 이노톡스(수출명)의 미국 임상3상,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있는 코어톡스의 출시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2022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들이 성과로 이어지면 메디톡스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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