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설날 오후 4∼5시 정체 절정 예상"

입력 2018-02-15 20:21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설날 당일인 16일에는 전국에서 537만대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공사는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나가는 차는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44만대로 각각 예상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대전→청주, 남이분기점→동탄, 신갈분기점→양재 등에서 오후 3시를 전후해 정체 현상이 심하겠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오후 5시를 전후해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서울로 향하는 귀경 행렬인 내일 오전 9시∼10시부터 시작돼 오후 4∼5시에 최대로 혼잡할 것"이라면서 "정체는 자정 넘어 새벽 2∼3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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