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수 음주사고, 한두 번 아닌 논란에 소속사도 손들었다

입력 2018-02-19 12:18  



래퍼 정상수(36)의 음주사고 등 잦은 논란에 소속사도 두 손을 들었다.

정상수 전 소속사 사우스타운 프로덕션 측은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상수의) 계속된 음주 및 폭력 사건으로 활동을 재개하기에 회사의 어려움이 너무 많았다”며 계약 해지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작년 12월 정상수와 전속 계약이 종료된 상태”라며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상수는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잦은 폭행과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설 연휴였던 지난 18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이유없이 행인들에게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여성들을 위협하고 욕을 하는가하면 주차된 오토바이를 밀어 넘어뜨리는 정상수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정상수 음주사고 (사진=소속사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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