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아시아 최초로 중미와 FTA 체결

입력 2018-02-21 09:45  



정부가 코스타리카 등 중미 5개국과 `한-중미 자유무역협정(Korea-Central America FTA)`을 체결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미 양측이 지난 2015 6월 한-중미 FTA 협상개시 후 2년 8개월여 만에 협상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한-중미 FTA는 아시아 국가중 최초로 중미 5개국과 체결된 FTA로, 한국은 중국, 일본 등 주요 경쟁국보다 앞서 중미 시장 선점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중미 국가는 한국의 경제 개발 경험을, 한국은 인프라건설 등 중미 개발 수요를 얻을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입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의 `한·중미 FTA 영향평가`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향후 10년간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0.02% 증가하고, 소비자 후생은 6.9억 달러 개선되며 2,534개의 고용 창출효과가 있는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정부는 한-중미 FTA의 올해 상반기 발효를 목표로 국회 비준 동의 요청 등의 후속절차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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