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7일 서울 세종로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달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1월 30일 현 수준으로 인상된 뒤 석달째 같은 수준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이주열 총재의 마지막 금리 결정이었던 이번 금통위에서는 동결 가능성이 높게 전망돼 왔습니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3%가 금리 동결을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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