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감정원은 건축물의 용도·구조별 신축가격을 조사·제공하는 `2017년도 건물신축단가표`를 발간한다고 밝혔습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이 48년 간 발간해 온 책자로, 감정평가, 국부통계, 과표산정, 금융여신, 손해사정, 감리비 산출기준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17년도 건물신축단가표`에는 건물 401종의 신축 표준단가와 전기, 위생, 냉난방 등 부대설비 35종의 보정단가 및 참고사진, 도면 등을 수록했습니다.
또 일부 건물의 용도·구조별 분류기준을 변경하고, 용어를 `건축법 시행령` 부합하도록 수정·보완하고, 신축단가 적용시 유의사항을 명확히 했습니다.
지난해 건물신축단가는 전년 대비 평균 4.90% 상승했고, 용도별로는 창고시설(5.47%), 근린생활시설(5.25%), 공장(5.23%) 등의 순이었습니다.
구조별로는 조적조(시멘트블록)(5.98%), 조적조(시멘트벽돌)(5.68%), 조적조(연와)(5.44%) 순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건물신축단가표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고, 건물신축단가표의 활용도가 높은 기관은 데이터베이스로 형태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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