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시황]코스피 시총상위 1,2위의 위엄

입력 2018-03-06 16:25  



11시 시장 상황 전해드립니다.
국내증시가 美증시 반등에 힘입어 상승으로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 어제의 하락을 만회하며 장중 2400선에 다시 올라섰는데요.
현재도 강세 시현하며 코스피 지수2,408.30P(+1.40%)입니다.

코스닥은 코스피보다 상승탄력은 낮은 상태지만 현재 빨간 불을 장 시작부터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 853.86P(+1.05%)입니다.

수급도 확인해보시죠.
코스피에서 기관이 4거래일 만에 ‘사자’로 전환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매수금액을 늘리고 있는데요.
기관이 1,054억원 순매수고, 외국인은 9시 50분경 매도에서 매수로 전환했습니다.
외국인이 708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외국인 297억원, 기관 380억원 순매수입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들의 움직임도 확인해보겠습니다.
삼성전자 4거래일 만에 매수로 전환하며 강세보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액면분할을 위해 단 사흘간 매매거래를 정지하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3.62% 강세입니다.
이밖에 8만원선을 회복하며 4.59%의 강세를 보이는 SK하이닉스를 비롯해 IT대표주들이 빨간 불 켜내고 있습니다.
반면에 전일 장중 강세를 보였던 셀트리온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조정 나타나고 있습니다. 1.33% 약세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도 확인하겠습니다.
신라젠이 전일 상승에 따른 피로감으로 1.19%의 약세입니다.
펄어비스는 이틀연속 차익실현에 따른 매물이 나오며 4.61% 하락입니다.
반면 포스코켐텍은 메릴린치 외국계 창구를 통해 매수가 유입되며 5.69%의 강세입니다.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같은 상승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때문으로 풀이됩니다.

SK증권의 강세를 필두로 증권주들도 오늘 힘을 내고 있습니다.
지수 상승과 함께 오르는 모습인데요.
그 중 SK증권이 J&W파트너스에 인수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J&W파트너스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완료되면 T대표주들의 상승이 눈에 뜁니다.
이 은 상승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SK증권 지분 매각 절차는 마무리되고 SK증권은 25년 만에 그룹 계열사에서 제외됩니다.

2차전지원료/소재주의 흐름도 좋습니다.
기관에서 매수에 들어오고 있고 업황에 대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코스모화학, 에코프로, 피앤이솔루션, 엘앤에프, 포스코켐텍, 후성 일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조선주도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일괄 관세 부과 가능성에 조정을 면치 못했었는데요.
미국 트럼프발 무역분쟁 완화 분위기 속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8.24%, 현대중공업 6.47%의 강세입니다.

우리정부 대북 특사단이 북한을 방문하며 남북 대화 분위기에 남북경협주가 오늘도 장 초반, 급등세를 이어갔는데요.
하지만 일부 종목들,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좋은사람들, 신원, 제이에스티나는 일제히 조정입니다.

개별종목으로 모두투어는 예약률 회복 전망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8.44% 오르며 39,150원 형성하고 있습니다.
모두투어의 2월 데이터가 부진은 일시적인 현상이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월에서 6월에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등 4번의 공휴일로 예약률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며 강세입니다.

SK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전망에 힘입어 6.60%의 강세입니다.
자회사 SK E&S의 실적 상승과 SK실트론의 실적 연결, SK이노베이션 호조 등을 감안할 때 올해 지배순이익이 전망치인 2조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는 예상때문입니다.

카카오는 블록체인 사업 진출 소식에 5.28% 강세입니다.
전일 카카오가 블록체인 사업 기반의 자회사를 설립할 준비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블록체인 서비스 외에도 신규 가상화폐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가상화폐 공개(ICO)에 나설 수 있다고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시장 분위기 전해드렸습니다.

오세인 기자

한국경제TV    오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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