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눈 뗄 수 없어 "아찔아찔"

입력 2018-03-12 08:25  

익스 이상미, 슈가맨 출연 시선집중.."이혼 후 요가 강사"
이상미, 한때 리포터로 맹활약...추억 소환 후 팬들 ‘반갑다’



이상미가 슈가맨을 통해 재기를 알렸다.

익스의 보컬 이상미가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 출연해 시청자들과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

이상미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1위에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응원글 역시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지난 11일 전파를 탄 예능프로그램 `슈가맨2`에는 익스의 리드보컬 이상미가 출연해 `잘 부탁드립니다` 무대를 선보이며 추억을 소환시켰다.

이상미는 특히 과거의 미모를 유지하면서 출연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고 이민정을 닮은 미모로 10대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리포터로 활동하면서도 이상미의 주가를 고공행진을 달렸다.

이상미는 방송에서 “현재 대구에서 요가 강사로 일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상미는 그러나 이혼한 상태다.

2005년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 익스는 지난 2007년 `연락주세요`로 본격 앨범을 내고 데뷔해 폭발적 인기를 누렸다. 특히 취업준비생의 아픔을 유쾌한 가사와 독특한 창법으로 표현한 노래 `잘 부탁드립니다`는 이상미 전성시대를 만들었던 대표곡.

이날 방송분에 따르면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인 익스 이상미는 오래 전, 무대를 떠나 요가 선생님으로 맹활약 중이다. 이상미는 데뷔와 동시에 역대급 인기를 끌었던 당대의 슈퍼스타.

스타성까지 겸비했던 까닭에 이상미는 수많은 소속사의 러브콜을 한 몸에 받았다. 밝은 에너지는 이상미의 주특기. 전형적인 방송인이었다. 다재다능한 끼는 이상미 이미지를 구축하는 기본이었다.
이상미는 그 당시를 행복한 경험으로 추억하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달랐다. 형사 출신 아버지는 이상미의 연예인 생활을 반대했으며 공무원이 되길 바랐다고.

그런 고통 속에서 익스로 이상미 이름 석자를 알렸지만 안타깝게도 팀 내부 오해로 인해 익스는 사라졌고, 이상미의 가수 생활 역시 종지부를 찍게 됐다고. 이상미가 만약 제대로 된 기획사 들어가서 활동했으면 성공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이야기.

대구에서 요가를 가르치고 있는 이상미는 "요가를 배우기 위해 인도까지 갔었다"고 했다.

이상미의 근황을 접한 출연진들의 감동도 역대급이었다. 특히 이상미의 팬이었다는 MC 조이는 "(이상미가 부른) `장금이의 꿈` OST를 굉장히 좋아했다"고 감격스러움을 드러냈다.

시청자들도 “노래만 알았는데...이상미 씨 굉장히 예쁘시네요..” “다시 활동하길 바라” 등의 반응이다.

방송 후 이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방 사수하면서 이렇게 떨어보기도 처음”이라며 “시즌1부터 수십 번씩 통화하며 챙겨주셨던 강현아 작가님, 처음부터 바로 정들어버린 시즌2 전수경 작가님. 방송에 나서는데 용기가 필요해서 시간이 꽤 걸렸다. 제작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상미는 이어 “우리 익스 드럼 영준아, 베이스 지연아. 대학가요제 함께했던 후배 광래야, 동휘야”라고며 “방송에는 아쉽게도 다 편집이 됐지만, 각자의 삶 때문에 이번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이건 우리 모두의 슈가맨”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상미는 특히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었다는 사실로도 제가 굉장히 행복했던 하루였다. 반짝이던 98불 잊지 못 할 거다. 저는 다시 제 삶에서 즐겁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겠다”고 시청자들에게도 고마워 했다.

이상미는 아울러 “#감사합니다 #jtbc슈가맨2 #고마운추억 #익스 #ex #잘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했다.

이상미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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