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06&천사의도약> 7경기, 혼을 불태운 노재길의 승리展

입력 2018-03-12 21:25   수정 2018-03-12 21:29

<엔젤스파이팅06&천사의도약> 7경기
라이트급 (입식/ -70.4KG) : 시 쿠본(남아프리카 공화국) VS 노재길(대한민국) / 3분3R & 연장1R







오늘(12일) 밤 9시경, 서울 KBS 아레나홀에서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06&천사의도약> 7경기는 노재길 선수의 승리로 끝났다. 7경기의 주인공은 무에타이 MMA 보이즈의 시 쿠본과 케이맥스짐의 노재길. 노재길 선수는 혼을 불태운 경기를 선사했다. 맹렬한 눈빛과 공격적인 손끝으로 상대를 제압했고, 입식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3:0으로 승리를 따냈다. 팬들은 노재길 선수를 `입식 격투의 상징`이라고 불렀고, 노재길 선수는 이에 "입식 격투기 역사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엔젤스파이팅은 대표 박호준을 필두로 회장 배우 정준호, 수석대회장 조도현, 대회장 이일준, 수석부대표 김봉주, 수석고문 배우 이창훈, 방송인 조영구, 기업인 고문 안경옥, 차원웅, 이상협 등의 유명인으로 구성되어있다. 수익금을 삼성서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기부해오고 있는 자선 격투 단체다.
 

※ <엔젤스파이팅06&천사의도약>은 행사 기간 내,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티비텐플러스(TV10plus)` 앱을 다운로드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사진 = 엔젤스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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