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궁 테러’ 박훈 변호사…누구?

입력 2018-03-13 08:54   수정 2018-03-13 09:55


박훈 변호사가 화제다.
1966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전남 화순군에서 자란 박훈 변호사는 대한민국의 노동문제 전문 변호사다.
2011년 흥행한 ‘부러진 화살’이라는 영화의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영화 속 주인공은 창원에서 활동하는 운동권 출신의 가난한 노동전문 변호사다. 그는 서울에 올라와 거대한 골리앗인 사법부와 싸우는 다윗 같은 영웅으로 그려진다.
화순탄광의 노동자였던 박훈 변호사의 아버지의 권리를 찾기 위해 어릴 때부터 노동문제를 공부했다고 전해진다.
1998년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우리 사회에서 노동자는 법대로 하면 아무 것도 못한다”며 노동자들을 위한 변호사로 악명을 떨친다.
2000년부터 금속산업연맹 법률원에 상근 변호사, 2001년 대우자동차 정리해고, 구조조정 반대 투쟁, 2003년 민주노동당 용산지구당 노동위원장, 2004년부터 2008년까지 금속산업연맹 법률원 경남사무소 소장을 역임한다.
특히 얼마 전 고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 씨를 변론해 무죄를 끌어내기도 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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