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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5년 만에 드라마 복귀…‘이별이 떠났다’ 합류

입력 2018-03-15 15:02  




배우 정혜영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3년 드라마 `구가의 서` 이후 약 5년 만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5일 “정혜영이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별이 떠났다`는 기구한 운명의 세 여자가 이 시대의 `엄마`로 살아가면서 겪는 아픔과 상처를 이야기할 드라마다.

정혜영은 유능한 항공기 승무원이었으나 한순간의 실수로 모든 걸 내려놓은 뒤 딸만 바라보며 살게 되는 여자 김세영 역을 맡았다.

세상의 편견에 표독스럽게 반응하면서도, 아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엄마 세영은 상진의 아내 서영희(채시라 분)와 대척점에 선다. 아울러 그는 영희의 아들이 사고를 쳐 그의 집에 눌러앉게 된 정효(조보아 분)를 보며 또 다른 감정에 휩싸인다.

정혜영은 "작가님이 표현하는 세 여자의 모성애 이야기에 매료됐다"며 "오랜 만에 연기를 하게 됐는데 이 드라마가 전할 메시지에 시청자들도 크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MBC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는 `여왕의 꽃` `글로리아` `내조의 여왕` 등을 연출한 김민식 PD와 영화 `터널`, `소원`, `비스티보이즈`의 원작 소설을 집필한 소재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데릴남편 오작두` 후속으로 5월, 16부작 방송 예정이다.

제작진은 "동명의 원작인 웹소설 연재 당시 많은 이의 감정이입을 끌어낸 작품이다"며 "20대는 결혼에 대해 습득하고, 30대는 공감하고, 40대는 그리워하며, 50대는 회상하며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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