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악성코드 국내 유포...거래소도 주의 필요

입력 2018-03-16 12:42  

웹사이트 접속 시 입력하는 ID와 비밀번호 등을 노리는 악성코드가 최근 국내에 유포돼 이용자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16일 보안업체 하우리가 밝혔다.

해당 악성코드는 최근 국내에 확산 중인 `헤르메스` 랜섬웨어와 함께 유포됐다. 최신 플래시 취약점 등을 이용해 웹서핑 도중 사용자 모르게 PC에 침투한다. 이때문에 감염되더라도 사용자는 알기 어렵다.





이 악성코드는 PC에 상주하며 4가지 웹브라우저(인터넷 익스플로러·크롬·파이어폭스·오페라)의 입력 데이터를 가로채 웹사이트의 계정정보를 빼돌린다. `HTTPS` 보안 프로토콜로 접속하는 웹사이트도 예외는 아니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보안 솔루션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하우리 최상명 실장은 "랜섬웨어 조직이 함께 유포하는 악성코드로 금전적인 이득이 목표인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상화폐 거래소 등 다양한 웹사이트의 계정정보가 탈취되면 2차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