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태움` 문화로 대변되는 간호계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처우를 개선하고 부족한 간호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된다.
복지부의 이번 대책은 간호인력 확대와 처우 개선을 동시에 실시, 경력 간호사가 의료현장에서 떠나지 않도록 막으면서 신규 인력은 계속 공급해 전반적인 근무환경을 개선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태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력 문제와 처우 개선을 모두 해결해야 한다는 간호업계의 주장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송명환 대한간호협회 정책국장은 이에 대해 "정부가 간호사 근무환경 및 처우 개선에 관심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건 긍정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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