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원 부광약품 대표, 분기마다 기관투자가 만난다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3-22 07:33  

부광약품이 유희원 대표 단독체제로 전환하면서 기관투자가들과의 IR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광약품은 대표이사 직속 IR팀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기관투자자 대상 1:1 미팅, 증권사 주최 코퍼릿데이 참석 활동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반기마다 대표이사가 연구개발(R&D)과 경영 현황에 대한 투자자 이해 증진을 위해 진행해 오던 기업설명회를 강화해 올해부터는 분기마다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회사측은 해외 각국의 투자자들 대상으로 해외IR 활동을 강화해 회사의 비전과 R&D 경쟁력을 소개하고 하반기 미국에서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수년간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수출을 꾀하는 등 매출 성장을 위한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해 왔으며, 국내외 신약관련 펀드와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수익원의 다각화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창출해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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