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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교통사고, 봄철인 3~5월에 가장 많아

이지효 기자

입력 2018-03-27 13:56  


일년 중 3월에서 5월인 봄철에 터널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봄 터널사고를 시간대로 세분하면 오후 2시에 집중됐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최근 5년 발생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 761건의 사고가 봄에 터널 내에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름 747건, 가을 705건, 겨울 627건과 비교해 가장 높은 수치로, 평균 710건 보다 7% 많게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봄철 터널 내 교통사고는 사고발생빈도 뿐만 아니라, 사고 심각성도 높게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 터널 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46명인데, 38%인 56명이 봄에 발생한 사고였습니다.

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인 치사율은 봄이 7.4명으로 여름 4.3명, 가을 4.3명, 겨울 4.5명 보다 약 1.7배 높았습니다.

봄철 터널사고를 시간대 별로 세분한 결과에서는 오후 2시에 교통사고 건수와 사망자 수 모두 가장 높았습니다.

761건의 봄철 터널 교통사고 중 8%인 58건이, 56명의 사망자 중 14%인 8명이 오후 2시에 발생했습니다.

봄철 터널구간은 그늘지고 기온이 낮아 블랙아이스 발생구간이 많아 사고가 빈번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최병호 교통안전연구처장은 "터널 구간에서는 충분히 감속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해 앞 차와의 거리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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