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해킹 사고 일본 가상화폐거래소 매각 전망

입력 2018-04-04 09:22  

올해 초 해킹으로 5000억 원대 가상화폐 도난사고가 발생한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가 증권회사에 매각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언론들은 3일 대형 인터넷증권회사인 모넥스(monex)그룹이 코인체크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수 금액은 수십억엔에 이르고, 모넥스는 이르면 이번 주에 정식으로 인수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체크는 지난 1월 27일 자정께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에 공인받지 않은 외부인이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둔 580억엔 상당의 NEM 코인을 가져갔다"고 말했다.
일본 금융청은 코인체크에 경영체제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를 요구하며 2번에 걸쳐 업무개선명령을 내린 바 있다.
모넥스는 코인체크 인수후 새 대표이사를 파견하며 와다 코이치로(田晃一良) 사장 등은 은퇴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코인체크 경영진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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