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 이종현이 직진남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그남자 오수’ 10회에서는 오수(이종현 분)와 유리(김소은 분)가 썸을 끝내고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오수는 유리에게 고백한 후, 자신의 감정을 더 이상 숨기지 않았지만, 유리는 갑작스러운 고백이 당황스러웠던 것. 하지만 오수가 사고로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한 유리는 오수를 크게 걱정했고, 자신의 감정을 깨달으며 오수의 고백을 받아줬다.
이날 오수는 거침없는 돌직구 매력으로 유리를 사로 잡았다. 유리가 도움이 필요해 보이는 상황에서 먼저 나서는가 하면, 유리와 같이 있는 진우(강태오 분)를 질투하면서도 유리에게 “기다리겠다”고 솔직하게 문자를 했다. 또 방송 말미엔 자신의 고백을 받아준 유리가 무엇이든 해주겠다고 하자 오수는 "키스해달라"고 말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이를 연기하는 이종현은 좋아하는 여자를 향한 돌직구 매력과 짝사랑하는 남자의 복잡한 심리를 모두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종현과 김소은의 러브라인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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