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가상화폐 거래 급감...거래소 수익 확대 어쩌나

입력 2018-04-04 09:54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지난해 열풍으로 큰 수익을 거뒀지만 올해 초부터 시작된 부진으로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거래소는 가상화폐 거래 수수료를 주된 수익원으로 삼고 있는데 지난 1월부터 정부의 규제 영향으로 거래량 자체가 급감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와 거래하는 시중은행들이 가상계좌 발급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케이코인코리아·비트레이드·케이덱스 등 신규 가상화폐 거래소가 최근들어 베타서비스를 시작하거나 사전예약을 받고 있다.

그만큼 올해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의 하루 거래액은 지난해 12월 최고 10조원까지 올랐지만 최근에는 5% 수준인 5천억원 내외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가상화폐 거래소는 가상화폐의 저변을 확대하고 수익을 다각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빗썸은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 `여기어때`, 인터파크비즈마켓, 한국페이즈서비스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가상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곳을 늘려나가고 있다.
두나무는 블록체인 산업에 3년간 모두 1천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수수료 수익으로는 한계가 있어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서 관련도가 높은 암호화폐 결제 기반의 비즈니스를 다각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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