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의 새로운 마천루가 온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

입력 2018-04-05 16:48  



-지역 내 가장 높은 `마천루` 주거단지 수요자 선호도 높아

최근 도시개발 바람과 함께 지역 내 마천루 주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마천루는 하늘에 닿는 집이라는 뜻으로 부동산 시장에서는 고층 주거단지를 가리킨다. 고층 주거단지는 주거 환경 및 입지가 우수한 곳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아 교통망과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층수가 높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마천루 주거단지는 주변 부동산 시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고층 빌딩이 활성화되면 지역의 랜드마크로 알려지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게 되고 상권도 함께 커지면서 주변 집값을 견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수도권 부동산이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타고 있는 중에 마천루 아파트들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부천의 마천루 아파트 `부천 중동 리첸시아`의 전용면적 117㎡형은 지난해 2월 7억에 거래됐지만, 올해 2월에는 1억원 가까이 오른 7억9500만원이 실거래됐다. 또한 지난해 2월 14억7000만원에 실거래됐던 목동의 `현대 하이페리온` 전용면적 180㎡형도 이달에는 17억원에 매물이 올라와 있을 정도로 오름폭이 크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뉴욕, 도쿄, 홍콩 등 세계적인 도시가 평면으로 확산하지 않고 압축된 공간에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는 `수직도시`로 개발이 진행되는 추세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월드타워`는 인접 부지의 미사용 용적률을 매입해 2층 건물을 72층으로 개발했다. 이로 인해 트럼프 월드타워는 당시 세계 최고층 주거용 건물이라는 상징성과 센트럴파크 초입에 위치한 입지 조건으로 뉴욕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개발 바람이 압축 개발의 흐름을 띄면서 초고층 주거단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사의 최첨단 기술이 접목되는데다 도시 전체의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마천루 주거단지는 시세를 주도하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마천루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경우 본격 봄 분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마천루 주거단지`가 분양 예정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데스개발이 4월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안양시 내에서 최고층인 지상 43층 규모로 조성돼 범계역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상층인 43층에는 안양시 최초로 `스카이 브릿지`를 도입해 상징적인 이미지와 희소성을 더한다.


과거 평촌 NC백화점 부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지하 7층~최고 지상 43층, 2개 동, 총 622실, 전용면적 49~59㎡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4호선 범계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범계역을 통해 서울 및 광역 접근성이 우수하며, 단지 인근으로 안양시청과 동안구청, 안양우체국 등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고,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범계역 로데오거리도 가까워 평촌신도시 상권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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