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SPC그룹 현장조사…부당 내부거래 혐의

입력 2018-04-12 15:23   수정 2018-04-12 16:18



SPC그룹이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지난 9일부터 파리바게뜨 등을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 계열사에 조사관 30여명을 투입해 계열사간 내부거래 현황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정위는 SPC그룹이 내부거래를 하면서 오너일가 지분이 높은 계열사에 시장 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방식으로 부당 지원을 했다 의혹에 대해 현장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SPC그룹은 아직까지 공정위 조사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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