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CNN.. 美, 이란에 불법거래 中기업 ZTE 추가 제재

입력 2018-04-17 10:38  



    CNN



    1. 美, 이란에 불법거래 中기업 ZTE 추가 제재

    2. OPCW , 시리아 접근 허용 안돼...러시아 방해

    3. 메이 총리 "시리아 공습, 영국 국익 위한 것"

    4. 코미 전 FBI 국장, "트럼프, 부도덕한 대통령"

    5. 존슨 스타벅스 CEO, 매장 내 흑인 체포 사과








    5. 케빈 존슨 스타벅스 최고경영자가 필라델피아의 스타벅스 매장 내에서 체포된 흑인 2명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과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존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스타벅스는 모든 인종차별에 반대한다" 라고 밝히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스타벅스는 다른 손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주문하지 않고 담소를 나누던 흑인 두 명을 경찰에 신고해 체포 당하게 했고, 이에 '인종차별' 논란이 거세지며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됐습니다.

    4.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 수사를 방해했다고 밝힌 제임스 코미 전FBI 국장이 회고록을 출간하면서 그의 발언에 다시 한 번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미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대통령이 되기엔 부도덕적인 인물"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부도덕하고, 매우 계산적이며 독단적이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대선 캠프의 러시아 개입 수사를 맡았던 코미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 수사를 막았다고 밝힌 뒤 해고됐는데요, 이후 코미는 청문회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사법부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여러 차례 폭로한 바 있으며 있습니다.

    3.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오늘 열린 국회 연설에서 시리아 공습은 영국 국익을 위한 것이었고, 도덕적이고 법에 위반되지 않는 행동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아사드 정권이 생화학 무기 사태 배후에는 아사드 정권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테레사 메이 총리는 시리가 공습으로 영국 내 비난을 받아왔는데, 제러미 코빈 영국 노동당 당수가 정부의 시리아 공습 결정을 두고 "법적으로 의문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국회 동의 없이 정부가 독단적으로 무력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하는 새 법안을 촉구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메일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영국 정부의 공습 결정에 40% 이상이 부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2. 시리아군의 화학무기 공격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에 나선 화학무기금지지구, OPCW 조사단이 화학무기 피해 지역인 두마에서 현장에 진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OPCW는 오늘 트위터에서 이같이 전했는데요, 러시아와 시리아가 아직 두마 구역 접근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러시아와 시리아가 조사에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세르게이 리아브고프 차관은 OPCW의 조사 방해는 영국과 다른 국가의 불법적인 행동에 의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서 리아브고프 차관은 미국이 시리아에서 추가 공습을 단행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추가 공습이 이뤄지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미국 상무부는 북한과 이란에 대한 제재를 위반하고 이들과 거래한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해 향후 7년간 미국기업과 거래를 할 수 없도록 조치했습니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성명에서 "ZTE는 임직원을 질책하는 대신 보상을 했다"며 "이런 끔찍한 행위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ZTE는 2012년 1월부터 4년동안 미국기업들로부터 구매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 3천200만 달러어치를 적법한 승인 절차 없이 이란 전기통신 사업자인 TCI에 공급한 혐의가 포착돼 상무부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한국경제TV    윤이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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